미래에셋증권이 ESG경영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 물품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임직원들의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11월에는 임직원의 물품기부를 통한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함으로써 자원의 재사용률을 높이고 코로나19로 힘든 장애인의 고용 보호를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판매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캠페인 참여 인원에 따라 모인 기부금을 비영리법인인 재단법인 녹색미래에 전달한다.
녹색미래는 미래에셋증권이 전달한 기부금을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한 식목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초 공모전을 통해 ‘우리의 작은 실천, 함께 Green Mirae’을 ESG 환경슬로건으로 정하고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10월에는 종이,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사용을 활성화하는 캠페인을 3주 동안 진행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