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해외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현대차는 5일 해외 우수인재 발굴을 위한 ‘2021 해외 석박사 채용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해외 우수인재 채용 위해 5일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 열어

▲ 현대차가 해외 우수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온라인 라이브 설명회를 연다.


현대차는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석박사급 인재를 상시 채용하고 있다.

현대차는 설명회에서 지원자들에게 상시채용으로 바뀐 채용방식을 알리는 동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기업을 향하고 있는 현대차의 비전, 기업문화, 각 분야별 담당업무 등을 설명한다.

이번 채용 설명회는 처음으로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열리며 한국시간 기준 5일 오전 8시(미국 서부 기준 4일 오후 4시, 미국 동부 기준 4일 오후 7시) 시작해 1시간가량 진행된다.

해외 우수인재 상시채용 모집대상은 해외 대학 이공계 석박사학위 취득 및 취득 예정자 혹은 그에 준하는 경력 보유자 중 해외에 거주 중인 자로 각 분야별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매월 지원서를 제출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온라인 인성검사 △온라인 면접 △신체검사를 진행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 1회 진행하던 해외 석박사 채용을 지난해부터 상시체계로 전환하면서 우수인재를 신속히 발굴해 적재적소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는 만큼 많은 인재들이 지원해 현대차와 함께 꿈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