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2일 달라진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에 1호로 가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
광주은행이 환테크 기능을 추가한 외화 정기예금을 선보였다.
광주은행은 '달라진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환율 상승으로 수익을 얻는 환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외화 정기예금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달라진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은 1천 달러 이상의 금액을 3개월부터 12개월 이내로 예치할 수 있다. 가입할 때 기간을 12개월로 정하고 원화를 외화로 전액 환전하면 연 0.20%포인트의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달라진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에는 외환매매 예약서비스가 새롭게 도입됐다.
외환매매 예약서비스는 고객이 지정한 희망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외화를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다. 지정한 환율에 도달하면 예금이 해지되며 고객이 지정한 원화계좌로 자동 입금처리된다.
이에 더해 외환매매 예약서비스를 신청하고 달라진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지정한 환율에 도달했을 때 환율우대 50%를 자동으로 적용해준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달라진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에 1호로 가입했다.
송 행장은 “미국 달러 환테크에 관심이 높은 고객을 위해 편리한 환테크기능을 추가한 달라진 환테크 외화정기예금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