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저소득가정의 아픈 아이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저소득가정 환아를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2일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후원금 전달한 뒤 명현식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본부 대표(왼쪽)과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
이번 기부금은 3월부터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된 고객경험 모바일조사에 응답한 고객 수에 따라 적립됐다.
고객경험 모바일조사는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거래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고객경험 모바일조사에는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내용이 포함됐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한 시점부터 객장내 대기 시간, 직원과의 상담과정, 퇴점 때까지의 고객경험 전반에서 발생한 고객의 의견을 영업점에 피드백해 적극적으로 개선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여 고객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며 "이와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