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11-01 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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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경리 솔루션 경리나라에 인공지능(AI)서비스를 탑재했다.
웹케시는 '인공지능 경리나라'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웹케시는 '인공지능 경리나라'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웹케시>
인공지는 경리나라는 방대한 양의 경리업무 처리 패턴을 분석해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기능은 매출과 매입내역 용도분류 자동화와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 등이다.
기존 경리나라에서는 기업의 매출과 매입 증빙내역이나 자동이체되는 보험료, 세금 등의 입출금내역에 관한 용도 분류를 이용자가 일일이 입력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인공지능 경리나라는 국내 중소기업의 매출과 매입내역 및 입출금내역 분류에 관한 빅데이터를 딥러닝한 인공지능 비서를 통해 자동으로 용도와 계정과목을 추천하거나 분류해준다.
웹케시는 인공지능 경리나라 사용자가 수작업 전표 입력 없이 손익보고서 업무 등을 1분이면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서비스인 '에스크아바타'를 통해 기업의 경영 현황을 음성으로 물어보고 파악할 수 있다.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는 △매출내역 △계좌잔고 △거래처 정보 등 다양한 경영, 경리업무 관련 질문을 실시간으로 답변해준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경리나라는 수기작업 없이 증빙 조회 및 용도분류를 자동화하고 기업의 미수금, 미지급금, 손익보고서를 자동으로 만들어 주는 획기적 서비스"라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비서서비스를 통해 경리나라 고객의 경리업무를 지속해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