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휴면 및 미수령 보험금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캠페인을 벌인다.
NH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NH농협생명은 보험계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NH농협생명> |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은 휴면보험금과 미수령 연금·만기·분할보험금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고객이 지급을 신청하면 해당 금액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휴면보험금은 만기 또는 실효가 된 보험계약이 관련 법률에 따라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됐는데도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 또는 보험금을 말한다.
미수령 연금은 연금개시 뒤 수령하지 않은 연금을, 미수령 만기보험금은 만기가 지난 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의미한다.
미수령 분할보험금은 보험상품별 보험기간 중 약관에서 정한 조건을 충족해 보험금이 발생했지만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뜻한다.
NH농협생명은 △안내장 발송 △전화 안내 △고객거래 때 안내시스템 활용 △소액 휴면보험금 자동지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급 신청은 NH농협생명 홈페이지나 전화,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본인 확인 뒤 지급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