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CC그룹 임직원들이 22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함성수 KCC 이사, 배이열 한국표준협회 전무, 최연식 KCC 이사, 김학경 KCC 이사, 이창렬 KCC 상무, 김현우 KCC실리콘 이사,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강호진 KCC글라스 이사, 이희국 KCC글라스 상무, 김현균 한국표준협회 본부장, 이강희 KCC글라스 이사. < KCC그룹>
KCC는 22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표준협회 DT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품질만족지수 인증 수여식’에서 수성도료, 유성도료, 석고텍스 천장재, 그라스울 단열재, 창호세트 등 5개 부문에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성도료와 유성도료에서 7년 연속, 석고텍스 천장재로는 5년 연속, 그라스울 단열재로는 3년 연속으로 각 부문에서 1위의 자리를 지켜왔다.
KCC는 "올해 창호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함으로써 국내 건축자재를 이끄는 선도기업의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고 말했다.
KCC글라스는 PVC바닥재, 저방사유리, 데코레이션 필름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PVC바닥재로 12년 연속, 저방사유리로 5년 연속, 데코레이션 필름으로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KCC실리콘의 건축용 실란트는 10년 연속 1위를 수상한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KCC실리콘은 시장에서 KS규격 미달이나 용량이 일정하지 않은 실란트 제품들로 발생하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고자 ‘실란트 정품·정량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와 관련한 고객의 만족도와 제품 및 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제품 전문가의 평가도 반영해 신뢰성 높은 지수로 평가 받는다.
KCC 관계자는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KCC그룹이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건축자재업계에서 선도적 입지를 다시 확인했다는 점에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