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자체별 코리아세일페스타 연계 소비진작 행사. <산업통상자원부> |
정부가 국내 최대규모 쇼핑행사인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 연계 행사계획을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박진규 제1차관 주재로 코세페 지자체·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2021 코세페가 지역경제를 살리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17개 시·도는 부산 국제수산 엑스포, 대전 온통세일 축제, 광주 세계김치축제, 대구 전통시장 세일 페스타, 제주 탐나는 특별할인전 등 지역특색을 담은 소비진작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도 농축수산물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발행과 온·오프라인 기획판매전 개최를 지원한다.
박진규 차관은 “올해 초 어렵게 되살아난 경기회복 개선흐름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다시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와 지자체는 2021 코세페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맞물리는 중요한 시점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2021 코세페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전역에서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