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왼쪽)과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이 10월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글로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21일 세계한인무역협회와 ‘글로벌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과 하용화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하나은행은 한인 무역인들이 세계 각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며 겪는 고충에 공감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와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국내 거래처 앞 수출입금융 지원 △해외직접투자, 현지금융, 외국인 직접투자(FDI) 등의 외국환 금융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하나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때 제공하며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한인 무역인들이 글로벌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세계 24개 국가에 모두 196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68개 국가에서 한인 경제인 7천여 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