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14일부터 17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회 ‘2021 호텔쇼’에 참가해 LG클로이 로봇솔루션을 소개한다. 사진 왼쪽부터 LG클로이 서브봇(선반형), LG클로이 서브봇(서랍형), LG클로이 살균(UV-C)봇, LG클로이 가이드봇. < LG전자 > |
LG전자가 안내로봇 ‘LG클로이’ 제품군을 호텔분야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LG전자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시회 ‘2021 호텔쇼(대한민국 숙박산업대전)’에 참가해 LG클로이 가이드봇, LG클로이 살균(UV-C)봇, LG클로이 서브봇 등을 전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호텔쇼는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산업 및 외식산업 대표 전시회로 미래전람이 주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업체 200여 곳이 부스 500개를 차렸다.
LG전자는 스마트호텔 플랫폼 서비스업체 두왓(DOWHAT)과 함께 전시장을 마련해 두왓의 호텔용 서비스와 LG클로이 로봇을 연동한 사용장면을 보여줬다.
LG클로이 서랍형 서브봇은 고객이 주문한 제품을 객실로 직접 들고 가는 주는 장면을 시연했고 선반형 서브봇은 부스 안에서 팸플릿을 싣고 다니며 관람객들에게 나눠줬다.
가이드봇은 호텔쇼 전시장을 안내하고 살균봇은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살균했다.
서랍형 서브봇과 가이드봇은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층으로 이동할 수 있어 호텔 룸서비스나 방 안내를 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LG클로이 로봇은 1대1 고급 컨시어지서비스에서 비대면 배송서비스까지 호텔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갖췄다”며 “사람과 로봇의 상호보완을 통한 호텔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