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인터파크가 야놀자에 인수된 데 힘입고 있다.
 
인터파크 주가 초반 올라, 야놀자에 인수된 데 힘입어

▲ 인터파크 로고.


15일 오전 10시16분 기준 인터파크 주가는 전날보다 3.60%(280원) 오른 805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여가 플랫폼 야놀자는 14일 인터파크의 여행·공연·쇼핑·도서사업부문 지분 70%를 2940억 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터파크 주가는 전날과 비교해 13.89% 뛴 8850원에 시초가가 형성되며 장 초반 한때 899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번 인터파크 인수전에는 야놀자를 포함해 여기어때와 글로벌 예약 업체인 트립닷컴 등이 참여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사업부문 인수를 통해 해외여행 플랫폼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상호연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