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포스코강판의 3분기 호실적 공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강판 주가 장중 급등, 3분기 깜짝실적 내놓은 뒤 매수세

▲ 포스코강판 로고.


13일 오후 2시45분 기준 포스코강판 주가는 전날보다 23.24%(1만2900원) 오른 6만84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포스코강판 주가는 실적공시가 발표되고 난 뒤인 오후 1시40분경 급등하기 시작했다.

포스코강판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899억 원, 영업이익 559억 원, 순이익 41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2020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2.9%, 영업이익은 924.2%, 순이익은 861.9%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 이익 증가율은 이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강판은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881억 원, 영업이익 558억 원, 순이익 42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는데 2020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8.1%, 영업이익은 1081.0%, 순이익은 1089.1% 각각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