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4일째 신규가입을 받지 않고 있다.
12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한글날 연휴를 포함해 9일부터 이날까지 사전 신청고객의 신규가입을 중단했다.
토스뱅크의 ‘무조건 2%’ 예금통장 가입을 사전 신청한 166만 명 가운데 이미 계좌가 개설된 고객은 45만 명뿐이다. 나머지 121만 명은 신규가입 절차가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토스뱅크 측은 대출 중단사태를 우려해 속도를 조절하는 차원에서 연휴 동안 신규가입을 차단해 뒀다고 설명했다.
신규가입이 완료된 45만 명은 신규계좌 개설이나 대출 등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포용’을 내걸고 5일 출범한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출범 3일차인 7일 오후에 대출액이 3천억 원에 이르면서 올해 대출총량인 5천억 원의 60%가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중저신용자 비중이 25%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12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한글날 연휴를 포함해 9일부터 이날까지 사전 신청고객의 신규가입을 중단했다.

▲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이사.
토스뱅크의 ‘무조건 2%’ 예금통장 가입을 사전 신청한 166만 명 가운데 이미 계좌가 개설된 고객은 45만 명뿐이다. 나머지 121만 명은 신규가입 절차가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토스뱅크 측은 대출 중단사태를 우려해 속도를 조절하는 차원에서 연휴 동안 신규가입을 차단해 뒀다고 설명했다.
신규가입이 완료된 45만 명은 신규계좌 개설이나 대출 등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는 ‘중저신용자 포용’을 내걸고 5일 출범한 국내 3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출범 3일차인 7일 오후에 대출액이 3천억 원에 이르면서 올해 대출총량인 5천억 원의 60%가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중저신용자 비중이 25%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