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의 뱅킹앱(애플리케이션) '사이다뱅크'가 젊은 세대를 끌어모으며 고객을 확대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7일 기준으로 사이다뱅크 가입고객이 8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SBI저축은행은 7일 기준으로 사이다뱅크 가입고객이 85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 SBI저축은행 > |
사이다뱅크는 2019년 6월 출시됐다.
10% 적금특판과 조건없는 2% 자유입출금 통장인 파킹통장 등 혜택이 주목을 받으며 증가세를 이어왔다.
이를 통해 과거 중장년층 고객이 대부분이었던 저축은행 업권에 20~40대 젊은 고객층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고 SBI저축은행은 설명했다.
2020년 11월에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디지털로 구현하고 고객편의서비스를 확장한 사이다뱅크2.0을 열었다.
사이다뱅크 2.0은 국내 최초 급여순환이체서비스, 금융권 최초 커플통장서비스, 하나은행과 제휴를 통한 외화 환전지갑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객혜택을 극대화했다.
이에 더해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안심이체서비스와 보이스피싱앱 탐지 솔루션인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해 금융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