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가 새 사장을 선임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유병재 전 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사장에 유병재 선임, 존슨앤드존슨메디칼 사장 지내

▲ 유병재 신임 한국노바티스 사장.


신임 유병재 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사 학위를 거쳐 2006년 미국 존슨앤드존슨메디칼에 입사했다.

이후 미국, 영국, 호주 정형외과 사업부에서 마케팅 리더를 맡았다.

코카콜라와 유니레버 등 소비재기업에서도 브랜드를 관리한 경험이 있으며 보스톤 컨설팅그룹에서 경영컨설턴트로도 일했다.

유 사장은 "혁신적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업계를 선도하는 노바티스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바티스의 혁신치료제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국내 헬스케어산업의 혁신생태계에 공헌해 사회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