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새 모바일앱 신한플레이 공개, 조용병 “그룹의 비전 구현"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오른쪽)과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9월30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신한플레이' 모바일앱 공개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금융과 비금융서비스를 결합한 새 모바일앱 출시를 예고하며 내년까지 회원 3천 만 명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신한카드는 30일 서울 중구에서 10월 출시를 앞둔 모바일앱 ‘신한플레이’ 공개행사를 열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신한플레이는 금융과 비금융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강력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신한카드의 목표를 반영해 개발된 새 모바일앱이다.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앱으로 내년까지 3천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내걸었다.

신한플레이 모바일앱은 간편결제와 자산관리, 멤버십, 신분증과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 모바일앱 영상광고에 방탄소년단을 기용할 정도로 홍보에도 공을 들였다.

임영진 사장은 "카드업의 단단한 기반과 디지털을 향한 발빠른 혁신을 통해 플랫폼기업으로 더 큰 도약의 토대를 이루었다"며 "플랫폼기업으로 진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카드가 선보인 신한플레이는 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실체로 구현한 의미 깊은 사례”라며 “카드업을 넘어 생활금융 플랫폼기업으로 힘찬 도약을 당부한다"고 말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