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A손해보험이 지역 취약계층에 반려나무를 선물한다.
AXA손해보험은 환경 보전 및 취약계층의 '코로나 블루'(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 극복을 위한 반려나무 나눔 캠페인 '리플랜 라이프, 리플랜 더 플래닛!'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기욤 미라보(가운데) AXA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반려나무 나눔 캠페인 '리플랜 라이프, 리플랜 더 플래닛!' 푯말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AXA손해보험 > |
캠페인 이름은 고객의 인생 재계획(리플랜)을 돕는 AXA손해보험이 지구를 재생하는 일에도 앞장선다는 의미로 ESG경영 및 사회적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 지어졌다.
이번 캠페인은 AXA그룹에서 지정한 사회공헌 주간인 'AXA Week for Good'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임직원 500여 명이 한 달간 사무실에서 반려나무를 정성껏 키운 뒤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요양원 등에 전달하게 된다.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조성하는 강원도 산불피해 숲에 임직원 이름으로 나무 500그루가 심어진다.
특히 AXA손해보험은 일회용 마스크 부자재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반려화분을 통해 직원들에게 기부는 물론 환경보전의 의미까지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직접 반려나무를 양육함으로써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코로나 블루를 겪는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AXA손해보험은 고객의 인생 파트너로서 지속가능한 사회구축에 더욱 앞장서고 ESG경영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