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문악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 사임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사외이사의 선임, 해임 또는 중도퇴임에 관한 신고'를 17일 공시했다.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첨문악 사임, 푸본생명 몫으로 새 추천 논의

▲ 우리금융지주 로고.


신고에 따르면 첨 사외이사는 16일 자진사임했다. 사임이유는 일신상의 사유다.

첨 사외이사는 푸본생명이 2019년 우리금융 지분 4.0%를 인수하며 추천한 인사다.

첨 사외이사가 사임하며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는 4명으로 줄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푸본생명에서 새로운 사외이사 추천을 논의하고 있다"며 "다음 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사외이사가 선임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