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월에 열리는 IT기술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연다.
삼성전자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1(Samsung Developer Conference, SDC21)’을 10월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SDC21 소개영상 캡처. <삼성전자 유튜브> |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삼성전자와 글로벌 IT 관련 개발자, 디자이너, 콘텐츠 기획자 등이 한데 모여 미래기술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이 행사가 온라인으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 개발도구, 갤럭시 스마트기기용 사용자환경(UI) ‘원UI’,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 ‘인피니트 플렉스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행사와 관련한 정보들은 삼성전자 뉴스룸과 SDC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해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를 열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개최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온라인으로 행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