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2020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6년째다.
 
CJ제일제당,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6년째 받아

▲ CJ제일제당 로고.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공정거래, 상생협력활동, 협력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해마다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한다.

올해는 대기업과 중소 및 중견기업 210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CJ제일제당은 36곳 기업과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협력기업과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하도급 거래 내부심의위원회’와 ‘분쟁조정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협력 기업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돕기 위해 ‘직접 자금지원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기업 처음으로 6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여긴다”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