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15일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범위로 제한한다.

 우리은행은 15일부터 신용대출 신규, 증대에 한해 한도가 연소득 범위로 축소된다.
 
우리은행, 신규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이내로 15일부터 제한

▲ 우리은행 로고.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방침에 따른 조치다.

우리은행은 8월 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방침에 동참하기로 하며 9월 안에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범위로 제한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었다.

이날부터 우리원(WON)하는 직장인대출, 우리주거래직장인대출 등 8개 상품에 한도제한이 적용된다.

다만 신규대출과 대출 증대에만 해당되며 대출연장과 대출 재약정은 제외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