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생명은 9월 신상품으로 투자와 노후 보장이 함께 가능한 '(무)백년친구 지켜주고 키워주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DB생명 > |
DB생명이 연금 형태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변액연금보험을 내놨다.
DB생명은 9월 신상품으로 투자와 노후보장이 함께 가능한 '(무)백년친구 지켜주고 키워주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성향에 따라 연금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미보증형을 선택하면 기존 변액상품을 가입할 때 납입한 보험료에서 일정 비율만큼 특정 펀드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펀드의무편입비율이 없다.
연금총액 보증형을 선택하면 연금 개시시점에 투자실적에 관계없이 연금총액을 보증한다. 연금개시 이후에는 투자수익률에 따라 연금 수급기간이 늘어날 수 있다.
맞춤설계형은 연금 집중기간과 조정비율을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6대질병 연금형을 선택하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 폐질환, 말기 신부전증 등 6대 질환 진단 때 10년 동안 연금을 2배로 지급한다.
DB생명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이 활발해짐에 따라 투자에 관심이 높아지고 노후를 준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하게 된 상품"이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