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롯데쇼핑은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9일 이사회에 ESG위원회를 설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롯데쇼핑 이사회에 ESG위원회 설치, 위원장은 사외이사가 맡기로

▲ 롯데쇼핑 로고.


ESG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3분의2 이상 사외이사)되며 위원장은 위원회 결의로 사외이사 위원 가운데 선정된다.

롯데쇼핑 사외이사로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재원 전 법제처 처장, 김용대 서울대 통계학과 교수, 김도성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전미영 트렌드코리아컴퍼니 대표이사 등이 있다.

ESG위원회는 회사의 의사결정 내 지속가능성 내재화와 ESG 리스크 및 기회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