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 대표이사 부회장이 LX홀딩스 보유주식을 모두 팔았다.

권 부회장은 6일 LX홀딩스 주식 6630주를 장내에서 매도했다고 LX홀딩스가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LG 부회장 권영수, LX홀딩스 보유주식 6630주 전량을 장내에서 매도

권영수 LG 대표이사 부회장.


매각대금은 1주당 9930원으로 총 6583만5900원이다.

권 부회장은 이번 주식 매각으로 LX홀딩스의 특별관계자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LX홀딩스는 LG그룹에서 계열분리로 독립한 LX그룹의 지주사다.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LX홀딩스의 특별관계자 지분 변동내역 보고자로 지분 7.57%(588만7117주)를 들고 있다.

그러나 LX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으로 지분 15.65%(1217만266주)를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