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관리와 상권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편했다.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플랫폼 ‘마이샵파트너’를 개편해 다시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마이샵파트너는 소상공인을 위해 무료 가맹점 홍보와 마케팅 지원, 매출관리, 매장관리, 상권분석, 사업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플랫폼이다.
기존에는 온라인쇼핑몰 입점 소상공인과 신한카드 가맹점만 가입할 수 있었는데 개편 이후 모든 개인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마이샵파트너를 통해 소상공인이 경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매출 등 금융정보 통합관리, 직원 관리와 고객 특성 분석, 최적의 금융상품 추천 등을 지원한다.
9월 말까지 마이샵파트너 모바일앱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하는 소상공인은 최대 1천만 원의 지원금을 신청할 수도 있다.
마이샵파트너에 매장 할인쿠폰을 등록하는 소상공인은 고객에 할인해주는 금액을 모두 신한카드에서 지원받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새로 단장한 마이샵파트너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