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노숙인 급식소에 쌀 기부, 최창수 "어려운 이웃 보탬"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이 9월7일 경기도 성남시 안나의 집에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김하종 신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손해보험 >

NH농협손해보험이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에 농산물을 지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7일 경기도 성남시 안나의 집에 20kg들이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안나의 집은 노숙인의 자활을 돕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날 전달된 쌀은 안나의 집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서 사용된다.

최창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급식소를 찾는 이웃들이 늘어 물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안나의 집처럼 어려운 이웃이 많이 모이는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