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부산에서 1574억 원 규모의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롯데건설, 부산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1570억 규모 수주

▲ 부산 괴정6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단지 투시도. <롯데건설>


이에 따라 롯데건설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486-20번지 일대 연면적 10만9552㎡에 지하 4층~지상 29층 9개 동으로 692세대를 조성한다. 총공사비는 1574억 원 규모다.

롯데건설은 콘크리트 벽을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룩과 거대한 액자 형태의 메가 프라임 구조물을 설치하는 디자인을 외관에 적용하고 권역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과 특화된 조경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세워놓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안에서 주거 만족감과 차별화된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