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한도관리체계를 바꿔 전세대출을 추가로 공급한다.

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1일부터 한도관리 방식을 지점별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우리은행 신규 전세대출 추가로 공급, 한도관리를 지점별로 바꿔

▲ 우리은행 로고.


우리은행은 은행 전체에서 분기별로 대출상품 한도를 관리해왔는데 이를 지점별, 월별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꾼 것이다.

기존 한도관리 체계에서는 한도가 소진되면 우리은행 전체 대출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 지점별 관리로 변경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1일 한도관리 방식을 변경하며 전세대출 신청을 추가로 받고 있다.

앞서 우리은행은 올해 3분기 전세대출 한도가 소진되며 8월20일 부터 신규 전세대출을 제한적으로 취급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