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이 수신상품 금리를 높였다.

NH농협은행은 1일 거치식 예금인 '큰만족실세예금'의 1년 금리를 기존 연 0.60%에서 연 0.8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NH농협은행 우리은행, 예적금 금리 1일부터 0.25%포인트 안팎 인상

▲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 로고.


개인 정기적금 금리는 1년 기준 연 0.95%로 이전 금리보다 0.25%포인트 올랐다.

법인 정기적금 1년 금리는 연 0.50%에서 연 0.85%로 0.35%포인트 인상됐다.

수시입출식 예금인 개인 MMDA 금리는 3천만 원 이상 기준 연 0.20%로 이전보다 0.05%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수신상품에 변경된 금리를 적용한다.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1년 미만일 때 0.40%에서 0.65%, 1년 이상 2년 미만은 0.50%에서 0.75%로 각 0.25%포인트씩 올랐다.

정기적금은 6개월 이상 1년 미만 상품의 금리가 0.50%에서 0.80%로, 1년 이상 2년 미만은 0.70%에서 1.00%로 각 0.30%포인트 상승했다. 상품별 우대금리는 변동이 없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