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서울남부혈액원에 물품 기부, 이창재 "코로나19 극복"

▲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왼쪽)가 8월24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서울남부혈액원 강당에서 코로나19 극복현장 지원을 위한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김영길 서울남부혈액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자산신탁>

우리자산신탁이 서울남부혈액원에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우리자산신탁은 24일 채혈현장에서 헌신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에 1천만 원 상당의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헌혈의 집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의료진과 지원부서 직원 등 모두 17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자산신탁이 지원한 코로나19 방역물품은 KF94 마스크 1만 매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500세트 등이다. 

방역물품은 코로나19 극복현장에서 혈액수급을 위해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들에게 지급된다.

이창재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랜 기간 현장에서 혈액수급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과 헌혈에 동참한 헌혈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에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