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08-25 13:32:12
확대축소
공유하기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의 글로벌 판매를 위해 중국 기업과 손을 잡았다.
큐렉소는 중국 푸리에인텔리전스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 공급을 위한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 큐렉소 로고.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큐렉소는 보행재활로봇의 판매에 푸리에인텔리전스가 보유한 중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약 50개 국가의 판매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푸리에인텔리전스는 2015년에 설립한 외골격 재활로봇을 개발하는 중국 기업으로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젠코 푸리에인텔리전스 대표이사는 “큐렉소와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글로벌 의료시장에서 치료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능형 재활로봇 기술 및 제품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푸리에인텔리전스와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의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회사의 기술개발, 제품 공급 및 개발전략 로드맵 등 재활로봇분야의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