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2억 원대의 상금과 주식증정 이벤트가 걸려있는 실전투자대회를 연다.

한화투자증권은 '원조의 귀환! 2021년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9월 열어, 총상금 2억 걸어

▲ 한화투자증권은 '원조의 귀환! 2021년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이번 대회는 9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개인전과 단체전을 구분해 진행된다.

한화투자증권에 종합 및 위탁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회 참가신청(1인당 1계좌 참여 가능)을 할 수 있다.

실전투자대회 참가 신청을 완료한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는 업종 대표 주식 1주가 무작위로 지급된다.

실천투자대회에는 모두 2억1854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개인전은 모두 3개 리그(1억리그, 3천리그, 1백리그)로 운영되며 총 상금은 1억7190만 원이다. 1억리그 우승자는 7천만 원, 3천리그 우승자는 3천만 원, 100 리그 우승자에게는 1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며 각 리그 2등과 3등도 상금을 받을 수 있다.

단체전은 7개 지역연합(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연합)으로 운영하며 총상금은 1800만 원이다. 본인의 연고와 관계없이 지역 연합 1개 이상을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단체전 1위에게는 1천만 원,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한화투자증권에서는 1~3위 상금과 동일한 금액을 해당 지역 사회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수익률 상위 참가자들의 매매내역을 10분 간격으로 제공하는 등 '주린이'부터 일반 투자자까지 참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신속하게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각 리그별 주간 거래금액 상위 참가자와 주간 수익률 상위 참가자에게 매주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권을 지급한다. 적극적으로 지역연합 게시판 활동을 하는 고객을 주간 단위로 선정해 백화점 상품권 3만 원권을 지급한다.

실전투자대회 참가 신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앱 'SmartM'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채널전략실 상무는 "원조 실전투자대회의 귀환인 만큼 MZ세대(2030세대) 주린이부터 주식투자 고수까지 모두 참여하는 열린 실전투자대회를 준비했다"며 "단순한 수익률 경쟁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투자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