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금융투자가 미래 성장 주도 산업의 핵심 지수인 BBIG(배터리·바이오·IT·게임) K-뉴딜지수의 일간 변동률 2배를 추종하는 '하나 레버리지 KRX BBIG K-뉴딜 ETN'을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
하나금융투자가 2차전지·바이오 등 한국형뉴딜(K-뉴딜)분야에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장지수증권(ETN)을 내놨다.
하나금융투자는 17일 미래 성장주도산업의 핵심지수인 BBIG(배터리·바이오·IT·게임) K-뉴딜지수의 일간 변동률 2배를 추종하는 '하나 레버리지 KRX BBIG K-뉴딜 ETN'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한다고 밝혔다.
‘하나 레버리지 KRX BBIG K-뉴딜 ETN’은 K-뉴딜에 투자하는 업계 최초의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이다.
하나금융투자는 2월 업계 최초로 ‘하나 KRX BBIG K-뉴딜 ETN’을 상장한 데 이어 이번에 직접 유동성을 공급(LP)하는 레버리지 형태 ETN도 상장에 나섰다.
‘하나 레버리지 KRX BBIG K-뉴딜 ETN’은 2차전지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 4개 산업군에 속한 대표기업 12개로 구성됐다.
시가총액의 편중을 방지하기 위해 편입종목 비중을 모두 동일하게 하는 동일가중방식을 적용해 한국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성장주들의 일간 수익률 2배를 추종한다.
차기현 하나금융투자 주식본부장은 “글로벌 추세에 맞춰 기술경쟁력과 시장수요를 확보한 성장 주도 섹터에 가속화된 투자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초지수상품과 혁신적 금융투자상품을 통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