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법인 현지병원에 구급차 2대 기증, "코로나19 극복"

▲ LG전자 인도법인이 현지 병원에 구급차를 기증했다. < NCN >

LG전자가 인도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구급차를 지원했다.

17일 인도매체 NCN에 따르면 LG전자 인도 법인은 최근 인도 노이다 카일라시병원에 구급차 2대를 기증했다.

LG전자 인도 법인은 인도 노이다와 푸네에서 가전제품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도 병원 21곳에서 코로나19 전담병동 및 중환자실 설치를 지원하는 등 의료인프라 강화를 돕고 있다.

앞서 5월 인도 도시 10여 곳에 세워지는 임시병원에 60억 원 규모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영락 LG전자 인도 법인장 전무는 NCN을 통해 “이번 구급차 기증은 지역사회를 돕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