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유상증자를 통해 LS로부터 2200억 원을 조달한다.

LS전선은 시설증설 및 차입금 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LS를 대상으로 신주 357만3168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LS전선 유상증자로 LS에서 2200억 조달, “시설증설 및 차입금 상환”

▲ LS전선 로고.


LS전선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시설증설을 위한 자금 1200억 원, 채무 상환자금 999억9995만3760원 등 모두 2200억 원을 확보한다. 

대금 납입일은 8월30일이고 신주권 교부 예정일은 9월23일이다.

신주 발행가는 보통주 1주당 6만1570원으로 결정됐다.

LS전선은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모두 한국예택결제원에 1년 동안 보호예수할 예정”이라며 “유상증자 관련 일정과 내용 등은 변경될 수 있고 변동사항이 있으면 다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