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대신증권 2분기 순이익 3845억 내 흑자전환, 기업금융과 리테일 호조

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 2021-08-13 17:48: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신증권이 기업금융고 리테일부문 성장과 사업 다각화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순이익을 내고 흑자전환했다.

대신증권이 2분기에 영업이익 5671억 원, 순이익 3845억 원을 냈다고 13일 밝혔다.
 
대신증권 2분기 순이익 3845억 내 흑자전환, 기업금융과 리테일 호조
▲ 대신증권 로고.

2020년 2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대신증권 측은 2분기 실적 증가가 기업금융(IB)과 리테일부문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 효과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반기로 보면 영업이익 6878억 원, 순이익 4817억 원을 냈다. 2020년 상반기에 비해 영업이익은 1879.2%, 순이익은 2562.2% 늘었다. 

대신증권 측은 실적 증가의 요인으로 기업금융, 자산관리(WM), 브로커리지부문 성장을 꼽았다.

2분기 기업금융 순영업수익은 기업공개(IPO)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0년 2분기보다 178% 증가했다.

자산관리 순영업수익은 펀드, 신탁, 랩 중심의 자산관리 수수료 증가로 2020년 2분기 대비 56% 늘었다.

브로커리지 순영업수익은 신용공여잔고가 늘면서 이자수익이 증가해 작년 2분기보다 7% 증가했다.

자회사인 대신에프앤아이 2분기 연결실적에는 2016년부터 5년에 걸쳐 진행된 나인원한남 비즈니스 관련 이익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대신에프앤아이는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3673억 원을 보였다.

라임펀드 관련 충당부채 544억 원도 2분기에 인식됐다. 누적 충당금은 989억 원이며 이 가운데 445억 원은 이전 회계년도에 반영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