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 격려금을 전달한다.

신한금융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2억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 여자배구 대표팀에 격려금 2억 전달, 조용병 "격려와 감사"

▲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


이번 올림픽에서 경기마다 투혼을 펼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은 부상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18년 한국 배구협회와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하고 남녀배구 국가대표팀의 국제대회 출전 지원, 해외 코치진 영입 등 다양한 지원을 벌여 왔다.

스키와 탁구, 하키, 클라이밍, 브레이킹 등 종목 국가대표팀도 신한금융그룹의 공식후원을 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스포츠 유망주를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지원대상을 확대해 선수 육성에 더 힘을 싣는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