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현대중공업에 관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결과를 상장적격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통과, 이르면 9월 입성 전망

▲ 현대중공업 로고.


현대중공업은 2019년 6월3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으로부터 물적분할돼 설립된 선박 건조회사다.

현대중공업 최대주주는 지분 100%를 보유한 한국조선해양이다.

현대중공업은 2020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8조3102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1월26일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3월2일 상장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크레디트스위스를 선정했다. 5월6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현대중공업이 증권신고서 제출 등 후속절차를 서두른다면 9월 안에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증권업계는 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