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센텀시티몰 4층 키자니아 부산이 휴장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휴장, 체험공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2일 신세계 센텀시티몰 4층 매장에서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을 위해 휴장조치가 이뤄졌다.

현재 매장 직원 17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10여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가 근무하던 시간에 결제를 했던 고객 54명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다.

키자니아 부산은 어린이 직업체험공간으로 아동과 부모들이 주로 이용하는 매장이다.

앞서 7월28일에는 신세계 센텀시티점 샤넬 매장에서 직원 1명이 첫 확진됐고 해당 매장 직원 6명과 직원의 지인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