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7-29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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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소상공인에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에스솔루션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에스솔루션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은행>
디에스솔루션즈는 2015년 설립된 소상공인 매출채권 정산 전문기업이다. 선정산서비스 '비타페이'를 출시해 정산서비스는 물론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위한 판로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과 디에스솔루션즈는 이번 협약으로 비타페이에 우리은행의 '기업 모바일 금융몰'을 입점시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모바일뱅킹앱인 우리원(WON)뱅킹에서 운영자금대출, 해외송금, 소상공인 컨설팅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디에스솔루션즈가 수집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공동마케팅 전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원기업의 금융서비스를 고도화해 기업금융의 디지털혁신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