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가 오리온홀딩스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노믹트리는 오리온홀딩스를 대상으로 약 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노믹트리, 오리온홀딩스 대상 5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이사.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1주당 1만4650원의 신주 34만1297주가 발행된다.

오리온홀딩스의 지분율은 1.62%가 된다. 납입일은 8월5일이다.

안성환 지노믹트리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 배정은 두 회사 사이 사업적 협력관계 강화 및 공동의 경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차원이다”며 “오리온홀딩스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중국시장 진출 및 확대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