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MZ세대에게 돼지바를 알리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

롯데푸드는 8월25일까지 돼지바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셰프 돼장’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푸드 돼지바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열어, "MZ세대와 소통"

▲ 롯데푸드는 8월25일까지 돼지바 신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셰프 돼장’을 진행한다.


롯데푸드는 최근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에이터 ‘발명 쓰레기걸’과 함께 공모전을 진행한다. 

발명 쓰레기걸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생 돼지바, 거꾸로 돼지바 등 재미와 상상이 담긴 돼지바를 선보인다. 

공모전 참가 방법은 나만의 상상력이 담긴 돼지바의 샘플 이미지나 영상 콘텐츠와 함께 ‘돼지바이벤트’, ‘이색돼지바’, ‘돼지바’ ‘셰프돼장’ 등 단어를 해시태그한 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된다.

롯데푸드는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MZ세대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상금규모는 총 500만 원이다. 

롯데푸드는 실현 가능성이 높은 출품작의 경우 아이디어를 반영한 한정판 신제품 출시를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도 정해뒀다. 

롯데푸드는 “돼지바를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 돼지바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를 통해 MZ세대와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앞서 6월에는 돼지바 광고 공모전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