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야구를 접목한 3번째 수제맥주를 출시한다.

이마트24는 29일에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선수 이름을 조합한 '최신맥주 골든에일'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24, SSG랜더스 주요 타자 이름 조합한 수제맥주 내놔

▲ 이마트24는 오는 29일 '최신맥주 골든에일'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24>


최신맥주 골든에일의 ‘최신맥주’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주요 타자인 최정과 추신수, 제이미 로맥, 최주환 선수의 이름을 한 글자씩 조합해 만들었다.

캔 디자인도 SSG랜더스 선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했다.

최신맥주 골든에일의 생산은 맥주회사 오비맥주의 전문 협업 브랜드인 KBC가 담당한다.

500㎖ 용량으로 앞서 출시된 2종 수제맥주와 동일하지만 알코올 도수는 4.9%로 가장 높다.

이마트24는 앞서 야구단 이름을 딴 2종의 야구맥주 'SSG랜더스 라거'와 '슈퍼스타즈 페일에일'을 22일 출시했다.

이마트24는 야구맥주 3종 출시를 기념해 8월 말까지 이들 맥주 4캔을 1만 원에 판매한다. 올림픽 기간인 8월1일부터 8일까지는 4캔을 9천 원에 할인 판매한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 팀장은 “야구맥주 3종이 각기 다른 풍미를 지니고 있으며 각 상품이 모두 위트있는 디자인 요소로 고객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한다”며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