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07-26 1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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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이 임직원 통근버스를 충남지역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활동을 위해 지원한다.
JW중외제약은 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위한 ‘드림버스’사업을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드림버스사업은 충남 당진시에 있는 JW당진생산단지 임직원 통근버스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직업재활 운영에 활용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말한다.
JW중외제약은 JW당진생산단지 통근버스와 함께 운행인력과 유류비를 제공한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지원받은 버스를 장애인들의 직업준비를 위한 외부활동 등에 활용한다.
JW중외제약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매달 1회 드림버스사업을 펼칠 계획을 세웠다. 나중에는 직업 재활 프로그램 일정을 고려해 확대 운영한다.
이창호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직업재활에 관심을 기울여 준 JW중외제약에 감사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직업재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적극적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명준 JW중외제약 제품플랜트장은 “JW그룹이 필수의약품을 생산해 환자 치료에 앞장서는 것처럼 장애인도 정당한 노동을 통해 세상을 가꾸는 데 일조한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의 일자리에 관한 관심이 제약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JW그룹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