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무상증자를 앞두고 신주를 배정받으려는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 초반 급등, 무상증자 앞두고 매수세 지속

▲ 에코프로에이치엔 로고.


26일 오전 10시11분 기준 에코프로에이치엔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4.64%(4만7300원) 뛴 37만4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에서 인적분할을 통해 신설된 종합 환경 솔루션회사다. 온실가스 및 유해가스 저감장치, 대기환경 플랜트 제조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5일 보통주 1주당 신주 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1147만8699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7월30일이다. 신주를 받으려면 2거래일 전인 7월28일까지 에코프로에이치엔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20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