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중단과 관련해 판매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3일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IBK기업은행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를 각각 3612억 원, 3180억 원 규모로 판매했다.
경찰은 22일 디스커버리 펀드 상품을 판매한 또다른 금융사인 하나은행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중단으로 은행 등이 상환하지 못한 잔액은 모두 2562억 원가량으로 집계됐다.
앞서 경찰은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장 대표는 2016년 자본금 25억 원으로 디스커버리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3일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 서울경찰청 로고.
IBK기업은행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스커버리US핀테크글로벌채권펀드'와 '디스커버리US부동산선순위채권펀드'를 각각 3612억 원, 3180억 원 규모로 판매했다.
경찰은 22일 디스커버리 펀드 상품을 판매한 또다른 금융사인 하나은행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디스커버리 펀드 환매중단으로 은행 등이 상환하지 못한 잔액은 모두 2562억 원가량으로 집계됐다.
앞서 경찰은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장 대표는 2016년 자본금 25억 원으로 디스커버리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