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부서장 인사에서도 비위직원 관리감독 부실과 부동산 투기 등 물의를 빚은 데 책임을 물어 교체인사를 했다.
그밖에 장기보직 부서장을 재배치하고 여성본부장을 발탁했다.
이번 인사와 별도로 부동산 투기, 전관 특혜, 매입임대 비리와 관련해 수사를 받아 직위해제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도 수사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김 사장은 “상위직 인사를 통해 분위기를 일신하고 부동산 투기자 및 과다 보유자에 승진제한 등 엄정한 인사관리로 조직의 청렴성, 투명성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것이다”며 “7월 말까지 현장인력 강화를 위한 일반직원 전보 인사도 마쳐 2·4대책 등 부동산 안정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의 발령일자는 7월26일이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임이사
△부사장 겸 경영혁신본부장 이정관 △주거복지본부장 하승호 △스마트도시본부장 신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