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는 부산지역 보건인력에게 감사를 전했다.
BNK금융그룹은 21일 코로나19 방역의 맨 앞에서 헌신하는 부산지역 보건인력 2900여 명에게 6500만 원 상당의 보양식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왼쪽 두 번째부터)안감찬 부산은행장과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박재범 부산시 남구청장이 7월21일 보건인력을 위한 보양식 세트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BNK금융그룹> |
BNK금융그룹은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인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과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이날 부산 남구보건소를 방문해 보양식 세트를 전달하며 보건인력의 수고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BNK금융그룹은 남구보건소 외 부산지역 15개 구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도 냉장차량을 별도 운행해 보양식 세트를 배송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회장과 안 행장은 20일에도 부산지역 코호트 격리 1호 병원으로 지정됐던 아시아드요양병원을 방문해 격려를 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으며 상생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지역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보건인력 여러분에게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BNK금융그룹도 여러분의 헌신과 지역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