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사 본사는 국내에 설립된다. SK머티리얼즈는 합작사의 공장 소재지를 놓고 기존 부지 활용과 신규부지 매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SK머티리얼즈는 지난해 12월 그룹14테크놀로지의 우선주 투자유치에 참여하면서 관계를 맺었다. 당시 142억 원을 투자해 지분 10.3%를 확보했다.
박기선 SK머티리얼즈 신규사업개발실장은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글로벌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차세대 배터리소재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성능 배터리소재솔루션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