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카페 사장 최준' 캐릭터 내세운 외환사업 홍보영상 내놔

▲ NH농협은행은 5일 카페사장 최준과 유쾌한 콜라보를 통해 외환 홍보영상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개그맨 김해준씨의 '부캐'(부캐릭터)인 카페 사장 최준을 모델로 내세운 외환사업 홍보영상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5일 카페사장 최준과 콜라보를 통해 만든 외환 홍보영상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상 속에서 카페 사장 최준은 에티오피아에서 커피 유학시절의 에피소드와 함께 카페 사장이 된 이유를 알리며 해외송금을 도와주는 직원마저 '준며들게' 만드는 매력을 뽐낸다고 NH농협은행은 설명했다. 준며들다는 까페 사장 최준이 사용하는 유행어다. 

NH농협은행은 홍보영상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7월31일까지 '최준 따라하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의 전국 1122개 영업점 정문에 부착돼 있는 환전·송금 스티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캠핑용 파라솔을 증정한다.

김평태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 부장은 "농협은행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MZ세대 고객들이 농협은행의 외환사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영상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이벤트로 고객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